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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시민들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선호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유진(64) 구미시장은 예산을 들여 각종 박정희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추석 기간에는 박 전 대통령 생가와 동상을 찾아 "좌파 척결"을 외치며 경북도지사 출마 의지를 보였지만, 정작 시민들은 역점시책으로 일자리, 교육, 복지 등을 우선으로 꼽았다. 박정희 기념사업 선호도는 5.8%로 하위권에 그쳤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면과 인터넷으로 각각 743명, 203명이 참여해 시민 946명이 응했다.  

그 결과 내년 구미시 예산중점 투자방향에서 ▲17.1%가 응답한 교육(유아·초등·고등학교, 평생·직업교육 등) 분야가 1위로 나타났다. ▲사회 복지(보육, 가족·사회 복지 등)는 15.9% ▲환경보호(상하수도, 수질, 폐기물, 대기, 자연 등)는 11.8% ▲문화·관광(문화예술, 체육, 문화재 등)은 11.4%로 뒤를 이었다. 공공질서·안전은 11.3%, 산업중소기업은 8.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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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2018년도 예산중점 투자방향 설문조사 결과. ⓒ구미시


'민선 6기 10대 역점시책 중 가장 우선 투자해야 할 부분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구미공단 재창조, 창조경제 선도가 219건으로 23.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과 서민경제 실현은 207건(21.9%) 그 뒤를 이었다.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은 94건으로 9.9%로 나타났고 ▲8.8%로 83건을 찾지한 시민중심의 안심특별시 조성은 네 번째로 많았다. 

▲7.4%로 70건을 차지한 누구나 행복한 현미경 복지망 구축은 다섯 번째 ▲선진 교육환경,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은 61건으로 6.4%를 차지했다. ▲도농상생 희망농촌 건설은 6.1%(58건)로 7위를 차지했다. ▲품격있는 구미 문화관광 신르네상스 창조(50건)는 5.3% ▲소통 협력으로 열린시정, 창조행정 구현은 5.2%(49건)로 가장 낮았다. 

특히 ▲박 전 대통령과 새마을운동, 조국 근대화 유산 재조명 등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선호도는 5.8%로 8위(55건)에 머물렀다. 남 시장 취임 후 구미시가 매년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숭모제, 탄신제 등을 지내며 예산을 투입했고, 올해는 탄신 100주년을 맞아 200억원 박정희 유물관과 800억원 새마을테마공원 건립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민들의 선호도에서는 후순위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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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10대 역점시책 중 가장 우선 투자해야 할 부분은 설문조사 결과. ⓒ구미시


구미참여연대는 10일 성명서에서 "박정희 기념사업이 시민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이 드러났다"며 "수 백억 예산을 쏟아붓는 것은 남 시장 사욕 챙기기, 특정 정당 도지사 후보 자리를 얻기 위한 정치적 행보"라고 비판했다. 때문에 "10월말 착공 예정인 박정희 유물관 사업을 철회하고, 새마을테마공원 운영비 문제도 해결하라"며 "박정희 우상화 기념사업에 혈세낭비를 중단하고 무상급식이나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구미시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각 부서에 전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참고, 검토용"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안=평화뉴스 교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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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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