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집행 관련 온갖 물의에도 추경 예산 편성 지적
시민단체는 지난번에는 보조금 전액 삭감, 이번에는 보조금 전액 통과로 자기 모순적 보조금 파행이라고 비판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지금까지 새마을 관련 보조금, 한국노총 관련 보조금, 박정희 우상화 사업에 대해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지만 시장이 바뀌고 시의회 구성이 변했지만 시민을 위한 시정과 의정은 아직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정희 관련 정수문화예술원 관련 보조금 추경 예산이 지난 16일 구미시의회 예결위를 통과해 이는 온갖 물의와 탈법적인 행위에도 추경을 편성한 구미시나 통과시킨 의회 모두 ‘박정희 사업' 앞에 고개 숙인 존재 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는 9월 추경을 통해 정수문화예술원 관련 보조금 예산 1억원과 경북도 매칭사업 1억원 등 총 2억원의 정수대전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